나는 씨네21을 싫어한다
Posted 2008/08/12 02:01나는 씨네21을 싫어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잡지 주제에 철학 교과서 흉내를 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말미에 정치적 이슈를 끌어들이고 있다.
부활한 백골단이라니.
오지랖이 넓어도 한참 넓다.
이 잡지를 보면 영화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봐야 할 것만 같은 무언가 알 수 없는 강박증에 빠지게 된다.
인물이 어떻고 오마쥬에 클리셰와 어쩌고 저쩌고 고다드가 히치콕이 중얼중얼 왱알앵알...
아무튼지간에,
어쨌든 싫어하는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사실인데, 한물간 배우 중의 하나인 유오성이 영화 대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
일단 대털이 영화화 된다는 것 자체가 쇼킹한데, 게다가 유오성, 아침드라마에 나올 정도로 타락하더니 결국 (묵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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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나,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정말 모르고 있는거냐? 전국구 스타급 칼잡이들에게 사시미질 막을 복부복대는 기본이라는 거"
"참고로 난 서전트 점프가 1미터이다"
같은 명대사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만...
뭐 원작에 충실하기 보다는 어정쩡한 액션방화가 될 것 같아 전혀 기대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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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z006
| 2008/08/12 09:26 | PERMALINK | EDIT | REPLY |원작의 명대사들에 충실하다면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가 될수 있을지도..
70년대 쌈마이 영화들의 감성을 현대에 재해석~ 같은걸로 치장도 가능할듯. 쿨럭;;
FROSTEYe / Kusakaze
| 2008/08/15 00:40 | PERMALINK | EDIT |원작의 재미를 살린다면야 저도 가서 볼 의향이 -ㅂ-
다만 흔한 조폭물이 된다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