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이란 무엇인가?
(인간 광우병 = 변형 크로이펠츠야곱병 = vCJD)
△1985년=영국서 광우병 증세 첫 발견
△1986년 11월=영국서 소 해면상태 뇌증(BSE) 최초 진단
△1988년 7월=영국, 광우병 감염 소 도축 의무화 조처에 따라 소 370만마리 도축
△1990년 1월=영국 밖에서는 최초로 중동의 오만에서 광우병 사례 발견
△1990년 11월~1992년 8월=스위스, 프랑스, 덴마크 등 광우병 발견
△1993년 3월=광우병 소 주인 변형 크로이츠펠트야곱병(vCJD)으로 사망
△1996년 3월=영국 정부, 광우병 인간에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 처음 시인
△1997년 8월=미 식품의약청(FDA) 8월부터 모든 가축사료에 동물성 원료 사용 금지
△2000년 12월=유럽연합 정상들 동물성 사료 영구 사용금지 합의
△2001년 8월=미 식품의약청, 크로이츠펠트야곱병 예방 위해 헌혈기준 대폭 강화
△2001년 9월=일본에서 광우병 소 발견
△2003년 5월20일=캐나다에서 광우병 소 발견
△2003년 11월4일=일본에서 9번째 광우병 감염 소 발견 보고
원인물질 : 변형 Prion 단백질. 학계에서는 동물성 사료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성 사료란, 간단히 말해서 소를 갈아 만든 사료. 소를 갈아서 다시 소에 준 셈이다.
증상 : 소의 경우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인간의 경우 치매의 일반적인 증상을 보인다.
일단 발병하면 1년 안에 100% 사망한다. 70%는 6개월 안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의한 병이 아닌, 일종의 화학증상이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는다.
발병한 사람이나 소는 변형 프리온의 영향으로 인해 뇌가 스펀지 처럼 구멍이 나서 사망하게 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잠복기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이라는 점이다. 보통은 8~15년 후에 발병하게 된다.
지금 변형 프리온을 마구 집어먹어도 당장 vCJD가 발병해서 죽는 게 아니란 것이다.
결국 10년 후에나 사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역학조사가 불가능해 원인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제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는데, 이를 먹은 사람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10여년 후에 발병한다.
때문에 당장은 안전해 보일지 모르지만 10여년 후에는 대란이 닥칠 수 있다.
변형 프리온의 특성 :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평범한 단백질이다.
따라서 항체도 없고, 그래서 백신이나 치료약도 만들 수 없다.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병원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AI(조류독감)처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란 소리다.
더군다나 종(種)간장벽을 뛰어넘어 전염된다. 쉽게 얘기해 소, 돼지, 말, 닭, 인간 할 것 없이 전염된다(어떤 연구에서는
식물에게도 전염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설물이나 혈액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심지어 우유의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아서 광우병 의심 소의 우유를 폐기하는 국가도 있다.
인간의 경우 1g 미만의 아주 적은 양만 섭취해도 vCJD에 걸릴 수 있다.
진단방법 : 뇌를 해부해서 직접 봐야 한다(뇌생검).
드라마 뉴하트에서 폐생검 폐생검 해서 알게 된 사람들 많겠지만, 뇌생검이란 직접 두개골을 열고 확인한다는 의미다.
이 병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알려면 직접 머리를 쪼개고 열어봐야 하는데, 문제는 혈액에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부검을 시도한 사람도 변형 프리온 단백질에 노출될 수 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CJD환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두개골을 쪼개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죽은 후에 뇌생검을 실시해서 확진한다.
미국 같은 경우, 미국축산업협회가 vCJD나 CJD에 걸린 사람의 치료비를 대주고 있다.
사망 후 부검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생검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학계에 보고된 것 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이 병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최근 MRI같은 것으로 검진하려는 시도가 있기는 하지만, 숙련의도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걸리기 쉬운가 : 영국의 경우, 쇠고기 햄버거를 즐겨먹었던 20~30대 사이에서 많이 발병했었다.
아이들은 햄버거, 피자, 소시지 같은 육류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창 자라나는 10대들이 변형 프리온을 섭취했다가 잠복기가 지난 후 20~30대에 발병한 것이다.
MM유전자 보유자가 더욱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이는 아직
학설일 뿐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96% 가량이 MM유전자 보유자이며, 광우병 사망자 중 상당수가 MM유전자 보유자였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무시할 수 없는 이론이다.
대한민국 같은 경우 단체급식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군인, 학생, 재소자, 구내식당 이용자 등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변형 프리온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
동네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쇠고기 가공식품(젤리, 조미료, 스낵, 치즈 우유같은 유제품 등등)을 즐기는 사람도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여성이 변형 프리온에 오염된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태내의 아이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
위험한 부위는? : 소의 모든 부위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심지어는 우유나 배설물도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마저 제시되고 있다.
광우병이 최초로 발병한 소의 주인도 결국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라.
정부에서는 특정부위만 제거하면 된다고 하고 있지만,
특정위험물질(SRM = Specified Risk Material)은 말 그대로 특히 더욱 위험한 부위를 의미할 뿐이다.
다른 부분이 안전하다는 말이 아니다(정부는 다른 부분은 안전하다고 선전하고 있다).
정부는 살코기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학자들은 살코기도 변형 프리온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곱창이나 사골 같은 경우 SRM에 속하는 부위다.
미국인들은 그럼 어떤 쇠고기를 먹나 : 미국인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들은 애완견 용 사료로도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FDA-미식품의약품안전청-가 금지시켰다).
미국인들은 뉴질랜드, 호주 산 쇠고기를 수입해서 먹는다.
뉴질랜드 경제는 한국과 미국이 책임진다는 말이 있는데, 한국과 미국이 다량의 쇠고기를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해 소비하기 때문이다(한국은 거기에 어학연수라는 +알파로 뉴질랜드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쇠고기 식품인 맥도날드 햄버거 같은 경우, 100% Pure Beef라고 선전하면서 그 밑에 조그맣게 호주산, 뉴질랜드 산 쇠고기만 쓴다고 적어놓는다.
때문에 미국 축산업 농가들은 의회에 압력을 가해, 멕시코, 페루, 대한민국 같이 미국의 영향령이 크게 미치는 국가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다.
*** 추가 및 보강 혹은 질문 환영
chtqnf
| 2008/05/04 13:36 | PERMALINK | EDIT | REPLY |한국에는 우파가 없는데, 어찌 좌파라는 단어가 있을수 있나? 미친놈들. 공산당이 실패한 이데올로기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좌파타령인지...
FROSTEYe / Kusakaze
| 2008/05/04 13:47 | PERMALINK | EDIT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군요.
우파가 아니고 친미파가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금지
| 2008/05/04 13:43 | PERMALINK | EDIT | REPLY |저도 윗분에 동감..
한나라당을 우파라고 해야하는지..
FROSTEYe / Kusakaze
| 2008/05/04 13:47 | PERMALINK | EDIT |우파라는 고상한 표현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