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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솔직히 내 생각은

Posted 2008/06/04 21:43
뭐 노무현보다 못하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2MB의 실정이 도를 넘어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 건 뭐 다 떠나서...

시위에 참가한 인원이 주최측(?... 주최한 주체가 없지만 편의상 그냥 주최측이라고 하자) 추산으로는 7만이 넘고 어쩌고 하던데,

투표 할 때 안 하고 왜 지금와서 난리법석인지, 라는 생각을 한다.

10대들이야 투표권이 없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요당하는 입장이기에,

촛불을 들고 나설 자격과 당위성이 있다고 보지만,

20대 30대는 한나라당이 서울지역구를 다 쳐먹을 때 뭐하고 있었나?

지난 대선에서 허경영이나 찍을까 라고 농담이나 할 줄 알았지 투표는 했나?

투표 했던 사람은 해당사항 없고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뒷북 치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럴 줄 몰랐나?

2MB가 이런 놈이라는 거 몰랐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
.
.

뭐 딴 이야기지만 문국현을 당선시킨 동네에서 살고 있지만서도 이회창과 붙어먹는 걸 보면서 문아저씨한테는 정나미가 싹 떨어졌다.

10년의 애정도 한 순간에 천년의 증오로 돌아설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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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꽃놀이♨

    | 2008/06/04 21:50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일종의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만 확인해보면 MB가 어떤사람인지, 그가 집권하면 어떻게 될지
    뻔하게 보이는 것이지만,
    암만 우둔한 사람이더라도 그가 사기건을 당한다면
    물론 그 사람이 확인을 제대로 못해서 사기를 당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진정 잘못한 사람은 사기범죄의 우둔한 피해자일까요? 아니면 가해자일까요?

    민주주의 제도 내에서 국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비단 투표 뿐만이 아닙니다.
    그러한 이유로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구요.

    .... 물론 MB 찍은 대다수의 국민들, 특히 20대들은 병진 맞습니다. 부정할 생각은 없네요 -ㅂ-
    지나가는 시민이 글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MB 안찍었"읍"니다.

  2.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6/04 22:09 | PERMALINK | EDIT |

    안 찍으셨다니 이 시대의 몇 안되는 지성인이신 것 같습니다.

    사기하니까, 박근혜가 나는 속았다고 한 게 떠올라서 쓴웃음이 나오는군요.

    뭐 사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기치고는 많이 어설프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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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가 대운하 때문에 떨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일부는 참일 수 있는 명제이나, 전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다.

이재오의 말마따나, 여기는 대운하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북한산 밑자락'이다.

일단 이방호 같은 사람이 강기갑에게 떨어진 것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친 박근혜 성향의 유권자들이 '될만한 후보(어쨌든 대선 후보 아니였던가)'인 문국현에게 표를 줬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 이미 17대 총선에서 은평구 민심은 이재오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

당시 송미화 후보에게 2.1(2541표)%차의 신승을 했던 것이다.

특히 뉴타운 개발도 큰 이슈로 작용했던 듯 싶다.
 
사실 뉴타운 개발지구 주변의 주민들은 불만이 많다.

뉴타운 개발로 이득을 보는 것은 지역주민들이 아니라 건설회사나 대형마트 같은 곳이다.

은평구 주민들은 적어도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별할 줄 알았던 것이리라.

무엇보다, 이 지역 3선 의원 이재오가 꽤 큰 표차(10%가 넘었다)로 문국현에게 떨어진 제일 큰 이유는, 중앙정치에 골몰하다가 지역구를 소홀히 한 탓이다.

17대 국회 활동 기간 중에 이재오가 지역구를 위해 뭔가를 보여준 것이 있나?

내가 봤을 때는 없다.

같은 기간, 은평 갑의 이미경 의원 같은 경우는 은평구에 세무서를 유치하겠다, 공원이다 학교다 경전철이다 하는 식으로 지역 현안을 자기 의원 사무실 앞에다 내걸고는, 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하지만 이재오는 박근혜랑 싸우는 보도에서나 얼굴을 비췄지, 지역구에서는 그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도, 이재오는 직접 얼굴을 들이밀기보다는 유세차량을 동원하는 등 고전적인 방법으로 유세를 했다.

이에 반해, 문국현은 유세차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발로만 뛰었다. 하루 10시간 이상 은평구를 돌아다니며 눈도장을 찍었다고 하더라.

지역구 의원은 지하철 역 앞에서 악수 많이 하고 시장바닥 잘 돌아다니는 사람이 된다.

이재오는 초심을 잃었던 것이다.
 
중앙당에서의 자신의 영향력이나 위치가 은평구에서도 그대로 먹히리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판이다.

특히 은평 갑의 이미경이 의원 자리를 유지한 것을 보면, 은평 구민들은 대운하 같은 멀리 있는 의제가 아닌, 지역발전이라는 눈 앞의 것을 쫓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경 의원의 맞수였던 안병용은 한나라당 부대변인까지 지낸 사람이란 것을 생각해 보자.

특히 뉴타운 공사현장에 2MB가 친히 나타나 은평구의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원사격 해 주었던 것까지 생각해보면, 은평구민들이 구시대적인 사고에 휩쓸려서, 그러니까 '대운하를 심판'하기 위해 문국현을 찍은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재오는 지역구에 소홀히 했으며, 은평 구민들은 이를 묵과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옳은 분석일 것이다.


.
.
.


postscript.

문국현은 이번에 공부를 좀 한 모양이다.

대운하를 저지하겠다는 택도 없는 주장은 사실 은평구민들에게 허무맹랑한 허언에 가깝지만, '의제선점'이란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꽤 효과적이었다.

이재오는 선거기간 내내 대운하는 은평구와 상관없다면서, 문국현의 논리에 말려들어 쩔쩔매는 한심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문국현이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postscript, 2nd.

어쨌든 나는 대운하에 반대했기 때문에 문국현을 찍었다. -_-;

...라는 건 10%고, 그냥 한나라당과 이재오가 싫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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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천어

    | 2008/04/11 00:54 | PERMALINK | EDIT | REPLY |

    은평구민들이 이재오 대신 문국현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든, 운하반대 문국현이 대운하전도사 이재오를 낙선시킨건 이후에 큰 의미로 작용할 것 같네요.

  2.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4/11 00:56 | PERMALINK | EDIT |

    맞는 말씀이십니다.

    선거결과가 상당히 재미있게 되어서 앞으로 뉴스보는 재미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오가 이제 어디로 이사갈까 그게 궁금합니다.

  3. 정치

    | 2008/04/11 02:23 | PERMALINK | EDIT | REPLY |

    정치란 권모술수에 능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선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유아기적 성선설만 믿지 않으면 된다. 지저분한 정치를 청산할려면 손에 피를 안 보고는 힘든 것이다. 그것이 세계역사의 증명으로도 알 수 있다

  4.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4/11 12:48 | PERMALINK | EDIT |

    좋은 말씀입니다.

    사람이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어서, 역사를 돌아보면 앞날이 대충 보이죠...

  5. BlogIcon Hwoarang

    | 2008/04/11 10:53 | PERMALINK | EDIT | REPLY |

    흠...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문국현 당선자가 지난번 대선때는 뻘짓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말씀하신대로.. 분명히... 정치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느껴지고요.... 만약에 이대로만 계속 진행이 된다면 정말 다음 대선때 문국현 후보가 아우라를 충분히 내뿜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6.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4/12 02:52 | PERMALINK | EDIT |

    문 의원은 일단 창조한국당의 몸집부터 불려야 할 겁니다. 지금과 같은 1인 정당으로는 18대 대선에서 역시 호응을 얻지는 못할 것 입니다.

    또한 4년 동안 은평 지역구를 어떻게 활용해서 인상적인 의정 활동을 하느냐도 중요한 관건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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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자랑스럽다!

Posted 2008/04/10 00:33
은평구 갑은 민주당 이미경 의원, 은평구 을은 문국현 후보가 당선되었다.

나도 비가 오는 와중에 이재오가 당선되는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 한 표를 던졌다.

은평구민 들은 똑똑했다.

동네 살면서 이 동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 좀 좋아질것도 같다.

서울시 전체가 퍼렇게 변해가는 와중에도,

현명한 선택을 한 은평구민들이여!

앞으로 5년 간 좀 힘들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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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랑가루

    | 2008/04/10 01:23 | PERMALINK | EDIT | REPLY |

    은평구에 살지 않지만, 은평구민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2.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4/10 22:42 | PERMALINK | EDIT |

    근데 은평 구민들은 앞으로 5년 동안 고생좀 해야합니다. -_-

  3. BlogIcon 금빛

    | 2008/04/10 03:12 | PERMALINK | EDIT | REPLY |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노력하는 대한민국 만드는데 힘을 써야 할때 같습니다.

  4. BlogIcon FROSTEYe / Kusakaze

    | 2008/04/10 22:43 | PERMALINK | EDIT |

    선거 결과로만 볼 때, 한나라당이 날뛸 수 있는 의석도 아니고, 그렇다고 견제를 못할 의석도 아닌, 재밌는 결과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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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은평구 을 단독공천...

자타공인의 현 정권 실세 중의 실세,

이명박의 심복 중의 심복.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지역구 의원님이시다.

난 안 찍었는데, 턱하니 의원이 되더라.

아 근데 문국현 씨가 나온다고?

맞짱뜬다고?

멋지지 않은가!

싸나이다 문국현!

멋지다 문국현!

내가 기꺼이 한 표 찍어드리겠습니다!!!!

뭐 당선은 안 되겠지만(-_-)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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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이 결국 파국을 맞았다.

인간이란, 대중大衆이란 이리도 어리석은가!

...

ROK가 민주주의를 한 것이 몇 년이라고 보는가?

건국 60주년이니 60년이라고?

GRYB허신다. 자네 2MB인가?

60년 중 50년은 불한당 같은 놈들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

미국에 간과 쓸개를 내주고 편안하게 여생을 살다 가신 '국부'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후로,

국민들을 보호하라 준 무기를 되려 국민들에게 향한 정치군인들 덕에 민주주의란 없었다.

그리고 겨우 뭔가 바뀐다 싶더니, 삼당야합으로 김영삼이 대통령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으며 대구에선 가스관이 폭발하고 서해안에서는 여객선이 바다 한 가운데서 타올랐다. 멀쩡히 날던 비행기는 추락했고 결국 IMF가 ROK를 접수하게 되었다.

좆선 식으로 하자면 '이게 다 영삼이 때문'이었다고 해야 할려나.

겨우 정권이 바뀌면서, 민주주의 다운 민주주의가 시작된 것이 헤아려보면 겨우 10년인 것이다.

...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그 동안 ROK에는 진정한 보수도 진보도 없었다.

지금 좆중똥이 보수라고 부르는 세력은 다름아닌 친미 수구 기득권 세력이니, 이는 보수가 아니고 제 이익만을 쫓는 버러지들이다.

진보 쪽 역시 어울리지 않는 '민족주의'를 외치는가 하면, 툭하면 투쟁이니 뭐니 하면서 오래전에 죽은 맑스 사상을 들고 나와 인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제 쪼개지게 생긴 민노당...

한때나마 못난 희망을 걸었던 정당이었으나 이제 그 희망과 그나마 남았던 정도 거둬야 할 것 같다.

주사파가 진보의 흉내를 내다가 정치세력화 한 것이 바로 민노당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 했나.

서민과 노동자들의 희망이라는 허울은 좋았으나 안을 들여다 보면 결국 똥오줌도 못 가리는 바보들이었던 것이다.

이제 민노당은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지지는 장담하건데 다시는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럼 나는 어디다 표를 던져야 하나...

문국현의 창조한국당?

미안한 말이지만 문국현은 정치적 리더십이 부족한 사람이다.

물이 맑으면 고기가 안 모인다 했던가.

물론 2MB 같은 방사능 폐기물 수준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기동안 기득권 세력을 잘 다독였다.

만약 대립각을 세우고 수구꼴통들을 내리 눌렀다간 그 저항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며,

더군다나 차기정권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대로 칼을 휘두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누가 노무현이 되리라고 상상이나 했었나).

문국현은 이번 대선 자금의 용처에 대한 내홍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창조한국당 자체가 개점휴업 상태다.

애당초 사당私黨이라고는 하지만, 당에 사재를 빌려주는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 또한 너무 청렴해서 답답해 보일 정도다.

사람이 부족할 때는 허물이 좀 있는 사람이라도 곁에 두고 쓸 일이다.

허물을 탓하고 벌 주는 것은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고 손이 아쉽지 않을 때 해도 되는 것이다.

...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와 2MB의 연일 계속되는 삽질과 막말 행진으로, 한나라당 에서 표심이 떠나고 있다.

당장 폐지가 예상되는 농림부와 해양부 덕에 이해당사자인 농어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으며, Bitch Lee의 English Comedy 덕에 일선 교사들도 심기가 불편해 보인다.

아키히로를 지지했던 이들 중에서도 설마 대운하를 파기야 하겠어?라고 했다가 진짜 판다니까 좀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고...

하지만 이 표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

기껏 믿었던 민노당은 결국 진보 정당이 아닌 주사파들의 집단이 되었고, 창조한국당은 문국현의 허약한 리더쉽 덕에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구 열우당 패거리들에게 표를 주기엔 그들은 너무 무능하고 2MB 못지않게 더러운 작자들이다.

그럼 회충당?

질 나쁜 농담도 아니고, 난 뱃속에 회충이 기어다니는 꼴은 못 본다.

대체 어디로 표를 던져야 한다는 말인가?

한국사회당?

너네는 폰카로 뉴스 사진 찍는 정당을 지지하고 싶냐?

지지해도 좀 뭔가 있어보이고 될 것 같은 사람들을 지지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닌가.

사회당은 너무 약하고 대중적 기반이 제로에 가깝다.



젠장, 어디로 가야한단 말인가...




p.s. 좀 참고가 될만하다고 보는, 딴지일보의 글 ,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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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진호Jinho

    | 2008/02/04 07:02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느 한 쪽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갈라서는 것이 나은 선택이지만 그나마 소수인 진보가 쪼개지는 것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저 이젠 오히려 거리낌 없이 새로운 진보정당을 지지할 수 있게 되어 낫다고 애써 생각해 보지만..
    부디 새로운 진보 정당이 생겨야 했던 이유대로 그들이 진정한 진보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2. BlogIcon Kusakaze

    | 2008/02/04 18:36 | PERMALINK | EDIT |

    제 바람도 그렇습니다.

    사태가 이렇게까지 된 것은 한 쪽의 잘못만은 아닌 것도 같고, 양 측 모두 현명한 판단으로 총선을 준비했으면 합니다만...

    솔직히 볼장 다 봤다고 봅니다.

  3. BlogIcon 삽살

    | 2008/02/04 07:04 | PERMALINK | EDIT | REPLY |

    문 소리야?

    쪼개진거 잘된거라고 보는데...

    NL = 빨갱이
    PD = 건전한 좌파

    이거 아닌감? ㅋ

    민노당이 NL+PD 짬뽕당인거 이제 알았다.

    잘 쪼개졌다고 본다.

  4. BlogIcon Kusakaze

    | 2008/02/04 18:37 | PERMALINK | EDIT |

    언젠가는 일어나냐 할 일이 대선을 기점으로 터졌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5. BlogIcon 싸이몬

    | 2008/02/04 12:51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 진보세력의 기반이 터무니 없이 허약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명바기 정부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더 단련이 되고,
    국민들도 올바른 삶에 대한 갈망이 커지면
    진보정당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세력화될 것이라고 희망해 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6. BlogIcon Kusakaze

    | 2008/02/04 18:38 | PERMALINK | EDIT |

    예 저도 그런 희망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5년이 참으로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7. BlogIcon 티에프

    | 2008/02/07 21:06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렇다고 그 PD라고 일컷는 곳들이 마냥 건전한 곳이다 라고 할순 없는데....

  8. BlogIcon Kusakaze

    | 2008/02/07 21:40 | PERMALINK | EDIT |

    양비론 같기는 하지만, ND니 PD니 구분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누구 말마따나 한국 진보는 이제 '죽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9. BlogIcon 달콤쌀벌

    | 2008/02/09 10:32 | PERMALINK | EDIT | REPLY |

    민노당 당원입니다. 아직 탈당은 하지 않았지요. 참 이상하지요 언론이라는게 이리도 무서울줄이야. 아직 남아있는 사람은 전부 NL이라는 논리가 말입니다. 저도 역시 자주,평등 이렇게 구분하는 것 자체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5년 보지 않아도 암담한데 왜들 이러는 걸까요...
    하지만 아직 저처럼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당에 있습니다.

  10. BlogIcon Kusakaze

    | 2008/02/13 07:36 | PERMALINK | EDIT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당비 꼬박 꼬박 내셨던 당원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뭐 참담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NL, PD 하는 것은, 원래의 의미보다는 주사파를 구분하기 위해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그다지 큰 의미는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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